뉴욕증시, 약달러·실적 효과에 기술주 랠리…테슬라 10% 폭등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테슬라의 실적과 달러 약세 등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21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2.06포인트(0.51%) 오른 3만2036.90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9.05포인트(0.99%) 상승한 3998.9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61.96포인트(1.36%) 뛴 1만2059.61로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들은 유럽중앙은행(ECB)의 기준금리 인상과 경제 지표, 2분기 기업 실적 등을 주목했다. 미국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지난해 11월 이...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