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 위탁 취소’ 인터플렉스, 공정위에 적발…과징금 3억5천만원
신민경 기자 =연성인쇄회로기판 제조·판매업체 ‘인터플렉스’가 부당하게 하도급업체 위탁을 취소한 행위로 3억5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인터플렉스는 지난 2018년 하도급업체에 스마트폰용 인쇄회로기판 동도금 공정을 위탁한 뒤 발주가 중단되자 일방적으로 위탁을 취소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쇄회로기판이란 판 위에 회로를 형성하고 회로 간 연결 및 부품탑재를 위한 홀을 가공한 회로 기판을 말한다. 스마트폰 터치스크린 패널이나 디스플레스 패널 등에 사용된다.... [신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