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째 거리 나선 교사들… 조희연 “광화문 절규, 국회가 응답할 때”
교권 보호를 외치는 전국 교사들의 도심 집회가 3주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일 서울 종로구에서 교사들의 자발적 모임인 ‘전국교사일동’이 최고기온 35도에도 거리로 나와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사건과 관련한 진상규명과 교권 확립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주말에 거리로 나온 것은 이날이 세 번째다. 이날 주최측 추산 4만 명(경찰 추산 1만8000∼2만명)의 교사들이 모였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6일 자신의 SNS에 “서이초 사태 이후 광화문에서 수만의 교사들이 절규하고 있다”라며 &ldqu... [조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