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현 “접대 검사들, 대우조선 수사팀 동료” 추가 폭로
이은호 기자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의 핵심 인물로 지목되는 김봉현(46)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술접대를 한 검사 3명은 대우조선해양수사팀에서 함께 근무했던 동료들”이라고 주장했다. 김 전 회장은 21일 공개한 A4 용지 14장 분량의 2차 옥중서신에서 “(1차 서신에 적었던) A변호사와 검사 3명 술접대는 확실한 사실”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법무부 감찰) 조사받을 당시 사진으로 (검사) 두 명은 이미 특정해 드렸다”며 “한명은 사진으로 볼 때 80% 정도의 확신만 들어, 남의 인생... [이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