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서 자가격리 무단이탈 후 잡힌 20대 '음성'
문창완 기자 = 경기 의정부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자가격리 도중 이틀간 주거지를 무단이탈한 20대 남성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경찰과 보건당국에 따르면 자가격리 중인 A(27)씨는 지난 14일 오전 11시 40분쯤에 의정부시 호원동 자택을 무단이탈했다.A씨의 아버지는 아들이 자신의 돈 40만원과 휴대전화를 들고 나간 것을 확인, 연락이 끊기자 관할 보건소에 신고했다.의정부시는 즉각 경찰에 A씨의 위치 조회를 의뢰, 대응팀과 경찰관, 소방관 등 20여명을 동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