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온클 안 돼요” “얘들아 학교로 오렴” 새학기 학교는 대혼란
이소연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가 한국에서 발생한 이후, 세 번째 새학기 시작됐다. ‘코로나19 2년차’지만 학교 현장에서는 여전히 혼란이 지속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 등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EBS 원격 수업 플랫폼 ‘온라인클래스’ 오류로 제대로 된 쌍방향 수업이 진행되지 못했다. 교사가 올려둔 강의가 사라지거나 접속이 아예 되지 않는 사례도 빈번했다. 이로 인해 다수의 교사는 온라인클래스 대신 줌, 구글클...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