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과근무 수당’ 상습 체불에 시달리는 집배원’
과도한 업무량으로 인한 ‘집배원 사망’이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지만, 집배원들은 초과근무 수당에 대한 ‘임금체불’ 문제로 고통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우정사업본부측은 집배원들의 체불액보다 많은 성과급을 간부들에게 ‘셀프 지급’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성수 의원이 우정사업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2년간 초과근무수당 소급지급 상세내역’을 분석한 결과, 총 14만3000여 시간의 임금이 미지급 되었으며,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 [이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