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저임금 1만원 넘을까…노사 막판 줄다리기 ‘팽팽’
오는 2024년도 최저임금 수준을 두고 노사의 막판 줄다리기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3일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3차 전원회의를 열고 최저임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간다. 이날 근로자위원과 사용자위원은 다섯 번째 수정 요구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앞서 노사는 최초 요구안으로 1만2210원과 9620원을 각각 제시했다. 이후 네 차례 수정을 거쳐 각각 1만1140원과 9740원을 제시한 상태다. 올해 최저임금인 9620원과 비교해 각각 15.8%, 1.2% 높다. 노사가 이날도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공익위원의 표결로 최저...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