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불 몇 초 남았나…서울시 ‘잔여시간’ 신호등 확대
‘적색 잔여 시간 표시 신호등’이 서울 시민 통행이 많은 곳 중심으로 확대 설치될 전망이다. 시는 적색 잔여 시간 표시 신호등을 연말까지 총 350곳에 확대 설치한다고 15일 밝혔다. 적색 잔여 시간 표시 신호등은 기존처럼 녹색신호 횡단 잔여 시간뿐 아니라 적색신호의 대기 잔여 시간까지도 알려주는 신호등이다. 현재 서울시청 및 광화문 인근 8곳에서 시범 운영 중이다. 확대 설치 대상지는 자치구·서울경찰청 등 관계기관 협의와 서울시 자체 조사를 바탕으로 정했다. 시는 연차별로 적색 잔여 시간 표시 신호등...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