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중앙은행, 가상화폐 통한 상품·서비스 거래 금지
한성주 기자 =앞으로 터키에서는 상품 및 서비스 비용 지불 수단으로 가상화폐를 사용하지 못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터키 중앙은행은 16일(현지시간) 관보를 통해 비트코인 등의 가상화폐를 결제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터키 중앙은행은 가상화폐를 통한 거래가 상당한 위험을 수반한다는 점, 가상화폐의 시장 가치가 지나치게 변동 폭이 크다는 점 등을 결정의 근거로 제시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아울러 “가상화폐가 도난 위험이 크고 불법적인 행동에 이용될 수 있다”며 “거래 당사자... [한성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