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코로나19 억제 정책 ‘서킷 브레이커’ 내달 종료
엄지영 기자 =싱가포르가 대부분의 사업장을 폐쇄하고 학교도 재택수업으로 전환한 코로나19 억제 정책인 ‘서킷 브레이커’를 예정대로 내달 1일 종료하기로 했다. 20일 스트레이츠 타임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범정부 코로나19 태스크포스는 지역감염 사례가 감소하고, 기숙사 이주노동자 사태도 안정을 찾고 있다면서 전날 이같이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태스크포스는 ‘서킷 브레이커’ 종료에 따라 내달 2일부터 3단계에 걸쳐 경제활동을 재개하고 각종 억제 조치를 완화한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제1단계로 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