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실직자 수 1800만명 늘어날 전망…수출 30% 감소 예상
엄지영 기자 =중국 경제가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중국 실직자 수가 1800만명 늘어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31일 로이터통신과 중국 매체 차이신 등에 따르면 노무라증권은 최근 중국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중국의 수출이 1∼2월 17.2% 줄어든 후 감소 폭이 더 커져 향후 1∼2분기 동안 30%가량 감소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그 결과 중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9%를 기록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수출기업 등에서 1800만명에 육박하는 사람이 일자리를 잃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신궈빈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