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선] ‘경제·변화’에 초점 둔 美민심, 트럼프에 깜짝 힘 실려
미국 대통령 선거인단 선거에서 앞선 여론조사를 뒤집고 트럼프가 선전하자 경제-변화에 초점을 둔 민심이 반영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미국 최초 여성 대통령이냐, 아웃사이더 대통령이냐로 초미의 관심을 모은 이번 대선은 박빙의 승부가 이어지며 막판까지 알 수 없게 됐다.오후 1시 15분(한국시간)까지 집계된 현황에 따르면 클린턴은 197명, 트럼프는 187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했다. 아직 개표결과가 확정되지 않은 지역 중 초접전지가 상당수 남아 있는 탓에 선거결과를 쉽사리 예단할 수 없는 상황이다.현재까지 트럼프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