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공세 주춤... “우크라 저항, 예상보다 거세”
러시아가 예상외로 강한 우크라이나의 저항 때문에 진격에 애를 먹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25일(현지시간) NBC방송에 “러시아가 병력과 장비의 압도적인 우위에도 이날 기세가 다소 꺾였다”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확신하는 빠른 승리는 더는 장담할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우크라이나인들이 러시아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거세게 저항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며 “이들은 자기 나라를 위해 싸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데이비드 퍼트... [조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