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소폭 하락, WTI 배럴당 52.34달러 마감
송병기 기자 = 국제유가가 이틀 연속 오르내림을 반복한 가운데 28일(현지시간) 소폭 하락 마감됐다. 로이터통신은 28일 국제유가가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여행 제한과 백신 접종 지연 등으로 인해 원유 수요가 감소할 것이란 우려 속에 하락했다고 전했다. 특히 달러화가 약세를 보였고, 미국의 원유재고가 큰 폭으로 감소했음에도 수요 우려가 더 크게 작용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이날 서부텍사스산 원유(WIT)는 전일보다 51센트, 1.0% 상승했다. WTI는 배럴당 52.3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브렌트유도 전일 보다 0.5%, 28... [송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