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류현진 앞세운 한화 꺾고 개막전 승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가 돌아온 ‘괴물’ 류현진(37)을 앞세운 한화 이글스를 꺾고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LG 트윈스 타선에 고전한 류현진은 팀 수비의 도움마저 받지 못하며 조기 강판됐다. LG 트윈스는 23일 오후 2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 개막전에서 8-2로 승리했다. 류현진 공략에 성공한 LG 트윈스는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KBO리그 데뷔전을 가진 좌완 디트릭 엔스가 6이닝 동안 89구를 던져 7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