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중계 너머의 재미, 찾고 싶었어요“
이것은 야구인가, 예능인가. 채널을 돌리다 JTBC ‘최강야구’를 본 시청자들이 헷갈리기 쉽다. 프로야구 선수들이 쓰는 좋은 경기장에서 수십대의 카메라가 프로야구 중계처럼 선수들의 일거수일투족을 비춘다. 심판진과 해설진, 치어리더와 응원가, 거기에 익숙한 야구 선수들이 온 힘을 다해 경기를 펼치니 예능보다 야구 중계에 가깝단 생각을 해도 무리는 아니다. ‘최강야구’는 채널A ‘도시어부’, ‘강철부대’로 익숙한 장시원 PD가 JTBC 이적 후 처음 내놓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낚시와 군인에 ... [이준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