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매체가 공개한 ‘정글의 법칙’ 공문… 제작진 해명도 거짓?
태국에서 멸종위기종인 대왕조개를 불법 채취해 논란을 겪고 있는 SBS ‘정글의 법칙’이 해명과 달리 사냥 장면을 촬영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낸 사실이 드러났다.태국 현지 매체 타이 피비에스(PBS)는 7일(현지시간) ‘정글의 법칙’ 제작진이 태국 관광스포츠부에 보낸 공문을 공개했다. 공개된 공문엔 “태국에서 사냥하는 모습을 촬영하거나 방송하지 않겠다”는 문구와 함께 ‘정글의 법칙’ 조용재 PD의 이름과 서명이 기재돼 있다.조항 2번에는 “촬영 원본에서 세부 내용을 변경해 배우들이 국립공원의 통제 속에... [이준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