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희열2' 조수미 "피아노 치기 싫어 가출 세번이나.."
조수미가 순탄치 않았던 과거를 털어놨다.4일 오후 방송된 KBS2 ‘대화의 희열2’에는 세계적 소프라노 조수미가 출연해 혹독했던 어린시절을 추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어머니의 이루지 못한 예술가 꿈을 채우기 위해 혹독한 교육을 받았다고 밝혔다.조수미는 “이 방송이 저한테 굉장히 소중한 게, 제가 쓴 편지나 일기장을 사람들 앞에 보이는 건 처음”이라며 낡은 일기장을 꺼내 들었다. 당시 먹고 사는 게 우선이었던 조수미의 힘든 유학 생활을 엿볼 수 있는 흔적들을 본 MC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조... [장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