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총파업 9월 4일부터 돌입… '무한도전'부터 '복면가왕'까지 결방 가능성↑
MBC가 2012년 이후 5년 만에 총파업에 돌입한다.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을 비롯해 드라마 제작도 상당수 중단될 예정이다.전국언론노조 MBC본부(노동조합)는 지난 29일까지 서울 등 전국 18개 지부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총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했다. 투표결과 조합원 총 1758명 중 1682명(95.7%)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1568명(93.2%)이 찬성했다. 해당 수치는 2012년과 2016년 실시한 투표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찬성 수치를 기록했다. 총파업은 다음달 4일부터 시작된다.드라마의 경우 30일 첫 방송된 수목드라마 ‘병원선’과 다음달 25일 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