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제리 소녀시대’ 보나 “대구 출신이라 사투리 연기 편해”

‘란제리 소녀시대’ 보나 “대구 출신이라 사투리 연기 편해”

기사승인 2017-09-11 12:39:55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그룹 우주소녀 보나가 ‘란제리 소녀시대’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11일 오전 정오 서울 국제금융로 한 식당에서 KBS2 새 월화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보나는 “원래 대구 출신”이라며 “집에서 있을 때의 내 모습과 비슷한 점이 많다. 사투리로 연기해서 편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가 학교를 다니던 시대가 배경이라 어땠는지 물어보면서 하고 있다”며 “어머니 성함도 극 중 이름과 같은 정희라 신기했다”고 밝혔다.

‘란제리 소녀시대’는 1970년대 후반 대구를 배경으로 소녀들의 성장통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11일 오후 10시 첫 방송.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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