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 한호열 유머요? 구교환에서 300% ‘업’시켰죠”
이준범 기자 = “네가 안준호구나? 내 아들” 넷플릭스 ‘D.P.’ 2회에서 병원 치료를 받고 자대로 복귀한 한호열(구교환) 상병은 마치 모든 걸 알고 있다는 듯, 안준호(정해인) 이병에게 인사를 건넨다. 한호열은 자신을 형이라고 칭하며 안준호에게 부대 소개와 업무에 관한 일장연설을 늘어놓는다. 안준호는 긴장을 풀지 않고 의심스러운 눈으로 주시한다. 결과적으로 안준호는 한호열을 만나고 나서야 숨통을 틔우고 본격적인 군 생활을 시작한다. 시청자도 마찬가지다. 불안하고 답답하기만 했던 1회를 지나 한호... [이준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