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 “‘보헤미안 랩소디’ 인기, 한국 공항서 실감”
영국의 전설적인 록 밴드 퀸이 4년 반 만에 한국을 찾았다. 지난해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흥행으로 국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밴드는 “한국 공항에서 한국 팬들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며 웃었다.16일 서울 국제금융로 콘래드호텔에서 만난 퀸의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는 “‘보헤미안 랩소디’가 한국에서 크게 성공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그동안은 (퀸의 인기에 대해) 얘기로만 들었는데, (입국 때) 공항에서 아주 많은 젊은 팬들이 우리에게 소리를 질러주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 젊은이들의 함... [이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