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새해 일상 “이제 서른일곱, 나이 정말 많이 먹어”
가수 이효리가 2015년 새해 아침 일상을 공개했다. 이효리는 1일 자신의 블로그에 ‘2015년 1월 1일 소길 아침 풍경’이라는 제목으로 “새해 첫날 잠에서 깨보니 온 세상이 하얗다”며 “녀석들은 나보다 조금 먼저 일어났나 보다. 하얀 눈은 어디에나 공평하게 쌓였다. 겨우내 모아둔 나무 위에도 밭에서 거둬둔 호박 가족 위에 구아나와 석삼인 하얀 눈이 무지 좋은가 보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이효리는 “널려 있는 빨래, 새해 첫 초를 밝히고 첫 수련을 한다. 깊게 숨을 들이쉬고 깊은 숨을 내쉬며 내 안에 쌓인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