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영화제 개막…‘범죄도시4’·‘파묘’·홍상수作 주목
한국영화가 다수 초청된 제74회 베를린영화제가 개막한다. 15일 오후 5시30분(현지시간)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가 독일 베를린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팀 밀란츠 감독이 연출한 ‘스몰 띵스 라이크 디즈’가 개막작으로 관객들과 첫 만남을 가진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베를린 단골손님인 홍상수 감독 신작을 비롯해 한국영화 6편이 초청받았다. 시리즈물과 오컬트물,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장르가 이름 올렸다. 이 중 눈길을 끄는 건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와 ‘파묘’(감독 장재현)다. 두 ... [김예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