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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리뷰] '리틀 포레스트' 한 번의 식사에 담겨 있는 여러 가지 삶의 방식

영화 ‘리틀 포레스트’(감독 임순례)는 눈밭을 걸어 오래된 토담집으로 향하는 혜원(김태리)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어떤 부연설명도 없이 빈 집에 들어가 쌀독에는 한 줌의 쌀이, 찬장에는 밀가루 한 줌이 남아있는 것을 확인한 혜원은 밥을 한 후 먹는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일어나 남... 2018-02-21 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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