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의 유령’ ‘레 미제라블’…내년 대작 뮤지컬 풍성
올해 뮤지컬 업계는 티켓 판매액 4000억원(공연예술통합전산망)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찍었다. 제작사들이 내년 ‘오페라의 유령’ ‘레 미레라블’ ‘베토벤’ 등 대작 뮤지컬을 연달아 선보여 한국 뮤지컬 전성기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공연제작사 에스앤코는 내년 3월부터 부산 드림씨어터와 서울 샤롯데씨어터에 ‘오페라의 유령’을 올린다. 뮤지컬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대표작인 ‘오페라의 유령’이 한국어로 공연되는 건 무려 13년 만이다. 캐스팅이 화려하다. 배... [이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