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싸인 ‘의대 배정 절차’…교육부 직원이 손으로 쓴 뒤 ‘파쇄’
‘배정심사위원회 회의록 파기’ 논란이 청문회를 뒤덮었다.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배정’이라는 사안의 민감성 때문에 심의 회의 내용을 수기로 작성했으며, 메모 후 파기했다고 시인하면서다. 야당은 회의 결과를 어떻게 신뢰할 수 있겠냐며 공세하고 나섰다. ‘파기’ 된 배정위 회의 요약본…“신빙성 어떻게 증명하냐” 비판 국회 교육위원회와 보건복지위원회가 16일 개최한 ‘의과대학 증원에 따른 의대 교육 점검 연석 청문회’에서 정원 배정심사위원회(배정위) 회의록 논란이 도...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