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유사 조선중기본, 목판으로 되살아나
경상북도와 군위군이 추진 중인 삼국유사 목판사업의 첫 번째 결실인 ‘조선중기본(규장각본)’의 목판(木板) 복원작업이 마무리돼 첫 선을 보였다.도는 8일 도청에서 ‘삼국유사 목판사업 조선중기본 완료 보고회 및 경상북도본 정본화 학술대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삼국유사 목판사업 추진위원과 자문위원, 유관 기관·단체장 및 관련 학계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조선중기본 완료 보고회는 중종 임신본 복원 성과물 등 관련 전시품들을 관람하는 것을 시작으로 사업추진 성과보고, 조선중기본 인출본 전달식, 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