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단 ‘묻지마 칼부림’에 공포 확산… 불안감 덜려면
최근 흉기난동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시민들 사이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신림역에 이어 지난 3일 분당 서현역 인근에서 흉기난동 범죄가 발생한 데다 SNS상에서 칼부림 예고글도 공유되고 있어 불안감이 증폭된 분위기다. 정신과 전문의들은 심리적 안정을 찾기 위해선 가급적 관련 사진이나 동영상 노출을 피하고, 혼자서 고립돼 있기 보단 사람들을 만나 교류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서현역 인근에 10년째 거주했다고 밝힌 최모(26·여)씨는 “집 근처에서 흉기난동 사건이 일어났다고 해서 너무 놀랐다...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