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방에 20억’ 근위축증치료제 졸겐스마, 내달부터 건보 적용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약으로 알려져 있는 ‘졸겐스마’에 다음달 1일부터 건강보험을 적용한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위원장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는 20일 회의를 열고 졸겐스마주에 건강보험을 적용할지, 건강보험 약가는 얼마로 할지를 결정했다. 이날 건정심은 다국적 제약사 노바티스의 척수성 근위축증(SMA) 치료제 졸겐스마주(성분명 오나셈노진 아베파르보벡)에 대해 오는 8월1일(월)부터 건강보험을 적용하기로 했다. 척수근위축증은 SMN1 유전자 돌연변이로 척수와 뇌간의 운동신경... [신승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