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질환 종착역’ 심부전, 5년간 진료비만 1조원 넘어 [2023 국감]
‘심장질환의 종착역’이라 불리는 심부전의 5년간 총진료비가 1조원을 넘긴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20대의 심부전 진료가 5년 새 58.1%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2년 심부전 질환 진료인원은 16만9446명으로 5년 전인 2018년 13만2729명보다 27.7%(3만6717명)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심부전으로 인한 총진료비는 같은 기간 2056억원에서 3150억원으로 1094억원(53.2%) 늘었다. 5년간 총진료비의 합산 금액은 1조2789억원으로 이 중 건...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