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 모르고 활보한 확진자 서울만 116명..."무증상 감염 비상"
전미옥 기자 =수도권에 설치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사흘동안 17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감염 사실을 모르도 활보한 인원이 서울에서만 116명인 셈이다. 18일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전날까지 수도권에 설치한 122개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4일 간 7만709건을 검사해 170명의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했다. 각각 서울 116명, 경기 43명, 인천 11명 순으로 서울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것이다.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398명으로 지난 16일 400명대를 기록한 뒤 다소 줄었다. 서울의 검사건수는 3만4907건으로 첫... [전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