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이 없어요” 무더위 속 더 중요한 ‘혈당 관리’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국내 30세 이상 성인 6명 중 1명꼴로 당뇨를 갖고 있다. 최근 9년간 유병률이 12.4%(2012년)에서 16.7%(2020년)로 증가할 만큼 당뇨병은 흔하고 무서운 병이 됐다. 무더위 속 덥고 지치기 쉬운 여름철, 1년 내내 혈당 관리가 필요한 당뇨병 환자들이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을 곽수헌 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와 알아봤다. Q. 당뇨 환자가 여름철 신경 써야 할 점은? 당뇨병은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실천하면서 혈당을 관리해야 하는 질환이다. 그러나 여름철에는 무더위 때문에 입맛을 잃거나 ...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