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복지부-질본 대결구도 아냐…질청 승격 축하할 일”
유수인 기자 =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질병관리본부의 ‘청’ 승격과 관련해 제기된 여러 논란들을 두고 “질본과 복지부는 싸우는 위치가 전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질청(질병관리청) 승격은 저희도 오랫동안 요구했던 그런 이벤트였다. 굉장히 축하할 일”이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15일 세종컨벤션센터 4층 중연회장에서 출입기자단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당초 간담회는 오찬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수도권 등 일부 지역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고 있고 방역 조치 차원에서 차담회로 변경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