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 장쑤전 특명 “N석을 사수하라!”
6년 만에 다시 돌아온 아시아 무대.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가 안방에서 장쑤 쑤닝(중국)과의 대결을 시작으로 첫 발자국을 새긴다.제주는 오는 22일 오후 8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장쑤와 격돌한다. 장쑤는 지난 시즌 중국 슈퍼리그와 FA컵에서 모두 2위를 차지한 만만치 않은 상대다. 광저우 헝다와 상하이 상강과 함께 자국 선수층이 가장 두터운 팀으로 잘 알려져 있다. 테세이라, 하미레스, 마르티네스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즐비하다.제주가 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