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안타’ 추신수, 시즌 최고 타율 0.252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장타 두 개를 포함한 3안타를 쳐 마침내 올 시즌 최고 타율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원정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5타수 3안타를 치고 1타점을 올렸다. 3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방문경기에서 세 차례나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2타수 무안타로 물러난 추신수는 2경기 만에 다시 안타를 쳤다. 한 경기에서 2개 이상의 안타를 때린 멀티 히트는 3안타를 친 2일 샌디에이고전 이후 2경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