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놀라운 후반기 성적…현지 언론 “‘신인왕’ 후보 급부상”
"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후반기 들어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다. 지역 언론은 어느덧 강정호를 전인미답의 ‘한국인 신인왕’ 후보로 부각시키고 있다. 강정호는 31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방문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4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의 불방이를 뿜어내며 팀의 5대4 승리를 이끌었다. 놀라운 건 안타 3개가 모두 장타(2루타)라는 것이다. 현지시간으로 7월의 마지막 날에 안타 3개를 추가한 강정호는 7월 타율 0.379(87타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