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로 이적한 호날두, 돌발행위에 현지에선 추방 여론도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에서 뛰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쫓겨날 위기에 놓였다. 사우디아라비아 매체 MEMO는 21일(한국시간) “사우디 변호사가 호날두의 추악한 행동을 이유로 나라에서 추방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지난 19일 열린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25라운드 알 힐랄전에서 0대 2로 패한 뒤 일부 팬들이 호날두의 라이벌인 리오넬 메시를 연호하며 야유를 퍼붓자, 호날두가 팬들 앞에서 한 손으로 가랑이를 붙잡는 외설적 포즈를 취했다. 이날 경기에서 호날두는 상대의 구스타보 쿠...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