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는 집’ SSG, KT 꺾고 창단 첫 개막 4연승 질주
SSG 랜더스의 2022 시즌 초반 쾌속 질주가 심상치 않다. SSG는 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2022 KBO리그 정규시즌 원정 경기서 3대 0으로 승리했다. 창단 첫 개막 4연승이다. 선발투수로 나선 오원석은 6이닝을 3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쾌투하며 마법사 타선을 꽁꽁 묶었다. 이날 오원석은 직구 36개, 체인지업 22개, 커터 36개, 커브 4개 등 총 98개의 투구 수를 기록했다. 최고 구속은 147km까지 나왔다. SSG는 1회초 고영표를 상대로 선취점을 뽑았다. 최지훈과 최정의 연속 안타로 1사 1, 2루 기회를 만들었고, 4번타자... [강한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