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락부자 된 뉴캐슬, 제2의 맨시티 될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뉴캐슬이 막강한 '오일머니'를 앞세워 새바람을 일으키려 한다. 뉴캐슬은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주도하는 투자그룹이 구단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영국 공영방송 BBC에 따르면 뉴캐슬의 매각 금액은 3억500만 파운드(약 495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PIF는 막강한 자금력을 자랑한다. 영국 언론들 보도를 종합해 보면 PIF의 현재 자산은 3200억 파운드(약 520조원)에 이른다. 이는 EPL 내 가장 부자 구단이었던 맨체스터 시티의 구단주 셰이크 만수르의 232억 파운드(약 37조 원)의 약 ...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