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산성 재건’…‘레전드’ 김주성 감독이 해냈다
‘레전드’ 김주성(44) 감독이 이끄는 원주 DB가 6년 만에 ‘동부 산성’을 재건했다. 원주 DB는 14일 오후 7시 원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수원 KT와 홈경기에서 연장 접접 끝에 107-10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원주 DB는 시즌 38승(10패)째를 올리며 잔여 경기와 상관없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원주DB는 2017~2018시즌 이후 6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정규리그 통산 6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내내 압도적인 경기력을 자랑했던 원주 DB는 개막 이후 단 한 번도 1위 자리를 놓치...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