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분 출장' 이강인은 발렌시아를 떠날 수 있을까
김찬홍 기자 = 이강인(19‧발렌시아)이 2020년의 마지막 경기를 벤치에서 보냈다. 이강인과 발렌시아의 동행도 슬슬 끝이 보인다. 발렌시아는 31일(한국시간) 스페인 그라나다의 누에보 로스 카르메네스에서 열린 '2020~2021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그라나다와 16라운드 경기에서 1대 2로 역전패를 당했다. 지난 23일 세비야전을 앞두고 무릎에 경비한 부상이 발견된 이강인은 빠르게 복귀에 성공, 이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벤치에서 팀의 패배를 바라만봤다. 2019년 1월 발렌시아와 1군 계약을 맺은 이강...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