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전’ 벤투 감독 “역대 17경기 중 최악의 전반전”
“전반전만 보면 지금까지 치른 17경기 중에서 가장 좋지 않았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5일(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의 파티흐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조지아와 평가전에서 후반전에 교체 출전한 황의조가 2골을 터뜨리며 2-2로 비겼다.경기 내용은 졸전이었다. 벤투 감독은 스리백을 꺼내들며 전략에 변화를 줬다. 하지만 선수들의 간격이 벌어지며 수비 시 조지아에 일방적으로 공격권을 내줬고, 빌드업도 제대로 되지 않으면서 공격에 어려움을 겪었다.벤투 감독은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스리백 전술...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