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수비 불안…김민재·정우영 공백 이리 컸나
계속되는 수비 불안에 벤투호는 웃을 수 없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파라과이와 평가전을 2대 2로 비겼다. 파라과이(50위)는 한국(29위)이 이번 네 차례 평가전을 갖는 상대 중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가장 낮은 상대였지만, 상대의 빠른 축구에 고전했다. 상대 전적은 7전 2승 4무 1패가 됐다. 한국은 이번 6월 평가전 내내 수비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 한국은 이번 평가전에서 수비의 핵심인 김민재(페네르바체)가 부상으로 합류하지 못했다. 김민재를 대신해 권경원(감바 오사...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