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 갈망하는 LG, 신임 감독으로 염경엽 감독 선임
LG 트윈스가 신임 감독으로 염경엽 해설위원을 선임했다. LG 구단은 6일 “제 14대 감독으로 염경엽 감독과 계약기간 3년에 총액 21억원(계약금 3억원, 연봉 5억원, 옵션 3억원)의 조건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G는 한국시리즈 진출에 실패한 유지현 전 감독과 재계약하지 않겠다고 밝힌 지난 4일 이후, 이틀 만에 염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택했다. 염 감독은 1991년 2차지명 1순위로 태평양 돌핀스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해 현대 유니콘스를 거쳐 2000년까지 선수로 뛰었다. 염 감독은 선수 시절보다 코치와 감독으로...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