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을준 오리온 감독의 ‘외인 잔혹사’
강을준 오리온 감독의 ‘외인 잔혹사’가 이번에도 재현됐다. 강 감독이 이끄는 고양 오리온은 지난 24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3차전 서울 SK와 맞대결에서 81대 86으로 패배했다. 원정에서 1,2차전을 내리 패배한 오리온은 3차전마저 내주면서 시즌을 마감했다. 경기가 끝난 뒤 강 감독은 좀처럼 분노를 삭히지 못했다. 외국인 선수 머피 할로웨이가 경기 도중 ‘태업’을 했기 때문. 할로웨이는 이날 18분 27초만 뛰었다. 이번 플레이오프 평균 기록(29분44초)보다 ...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