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 파문’ 골로프킨-알바레스 타이틀매치 무산
게나디 골로프킨과 사울 카넬로 알바레스의 재대결이 결국 무산됐다.알바레스의 프로모터인 에릭 고메스 회장은 4일(한국시간) 두 선수의 재대결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알바레스의 금지 약물 복용 혐의 때문이다.지난해 9월17일 골로프킨과 알바레스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모바일 아레나에서 세계 미들급 통합 타이틀전을 펼쳤다. 결과는 무승부. 골로프킨은 타이틀을 지켜냈고 알바레스는 재도전을 시사했다. 둘은 5월6인 같은 장소에서 재대결을 펼칠 예정이었다. 하지만 알바레스가 지난 2월17일과 2월21일, 2차례 ...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