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명칭 떼고 ‘월드바둑챔피언십’으로 변신
신안 국제시니어바둑대회가 ‘월드바둑챔피언십’으로 탈바꿈했다. 참가자 면면에 큰 변화는 없었지만, 세계 바둑 전설들이 참가하는 만큼 만 45세 이상 제한기전임에도 월드 챔피언십이라는 타이틀을 달았다. 11일 전남 신안군 증도면 엘도라도 리조트에서 제5회 월드바둑챔피언십 개막식이 열렸다. 이 대회를 후원하고 있는 박우량 신안군수는 “8개국 16명의 참가 선수들을 환영한다”면서 “승부도 승부지만 신안군에서 자연을 감상하면서 쉬어가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 2박 3일 동안 건강하시고 좋은 성적 ... [이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