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신지아 은메달…금메달은 日시마다 마오
“롤모델 연아 언니가 와줬다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됐다.” 한국 피겨의 차세대 간판 신지아(15⋅영동중)가 청소년올림픽 여자 싱글에서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우승에 근접했으나 스핀 과제에서 ‘0점’을 받은 것이 결국 발목을 잡았다. 신지아는 30일 강원도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하 강원 2024)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3.45점, 예술점수(PCS) 61.90점, 합계 125.35점을 받았다. 쇼트프로그램 점수(66.48점)를 합한 최종 총점은 191.83점으로 라이벌 ... [이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