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계 학폭 논란 번질라... 프로스포츠 '전전긍긍'
문대찬 기자 =프로 배구로부터 촉발된 학교 폭력 논란에 스포츠계가 잔뜩 긴장한 모양새다. 최근 배구계는 학교 폭력 논란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의 이재영‧이다영 자매와 초등‧중학교 배구부 시절을 함께했다고 밝힌 누리꾼이 피해 사실을 밝힌 것을 시작으로, 13일에는 남자배구 OK금융그룹의 송명근, 심경섭의 학교 폭력 행적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16일엔 익명의 한 신인 선수가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되기도 했다. 학폭 논란에 연루된 선수들의 소속 구단이 리그 잔여 일정 출전 정지라는 징...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