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선수 막스 하르퉁, 올림픽 불참 선언… 보이콧 불씨 되나
문대찬 기자 =도쿄올림픽 개최를 놓고 고심이 계속되는 가운데, 불참을 선언한 선수가 나왔다.지난 22일(한국시간) 독일 언론 도이칠란드푼크 등 복수 매체에 따르면 펜싱 사브르 종목의 막스 하르퉁은 올림픽 보이콧을 선언했다.그는 “원래대로 올림픽이 7월 24일에 개막한다면 불참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하르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으로 훈련이 불가능했다며 “연습을 하지 못해 올림픽에 초첨을 맞추기 어렵다. 힘들게 준비했는데 가슴이 터질 것 같이 아쉽다”라고 전했다.하르퉁은 지난 2012 런던 ... [문대찬]